[최무웅 칼럼-(60) 제4차 산업혁명시대] Nature for Water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8-04-23 10:45:41

[최무웅 칼럼] UN에서 1992년 12월 물이 생명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총회를 통과해 1993년 3월 22일 UN총회에서 World Water Day로 정하여 2018년에 이르렀다.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세계 각국에서 물에 관한 행사를 하고 있다. 또한 ‘Blue 4 Water‘로도 크게 행사하고 있다. 생명이라는 것은 우리 몸무게의 60~70%가 물로 되어 있어 항상 이를 균형을 맞추기 위해 몸의 센서들이 작동하여 하루에 약 2.5 리터의 물을 마시고 내보내는 작용을 하는 것이 사람이 살았다는 증거이다. 지구는 지리적 요인의 차이로 강수량의 차이와 온도의 차이가 극열하게 존재하면서 지구가 미래를 향해 우주 시스템의 에너지에 의해 자전과 공전을 하면서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연강수량이 적고, 고온 건조한 지역 토착민들은 물을 얻기 위해 매일 4km이상 매일 왕복 물동이를 지고 운반해야하는 어려운 환경은 물의 증발을 막고자 지하 터널로 동서양을 잇는 카나드 마추픽추의 산정도시까지 물을 끌어올린 토목기술은 현대기술로도 어려운 현상을 해낸 사람들의 물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나타내는 하나이다. 또한 기원전 사람들이 문화와 문명을 일으킨 곳이 강 즉, 물이 있는 곳이다. 지금도 거대도시는 모두 강을 끼고 발전한 것이 그 증거이다.

세계인구 12%가 맑은 물을 먹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환경은 대단히 어두운 환경조건이다. 세계 25억 인구가 위생적 화장실을 이용 못하고 있는 것의 통계치를 보면 물이 얼마나 소중하고 물을 생산하는 요인들이 역할이 얼마나 고마운지에 대하여 Blue 4 Water로 대변될 것이다. 그러므로 세계는 현제 8억 4400만 명이 깨끗한 물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비극적이다. 물은 한없이 땅을 판다고 나오는 것도 아니고 하늘에서 한없이 오는 것도 아닌 각각의 여건에 따라 물의 상태를 예측하지만 이것은 물이 순환하는 시스템이라고 함께 계산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물은 순환 즉 ‘물순환’의 역할에 의해 물을 분할 가능하게 되었다. 현재 우리는 4계절 적당한 강수량 1년 중 농사에 알맞게 오는 비, 계절 변화에 의한 환경순환 등은 지역적으로 대단히 좋은 곳에 위치한 덕분에 깨끗한 물을 한없이 쓸 수 있는 혜택을 받은 사람들이다. 그래서인지 맑은 물이라고 투정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 오히려 검증되지 않은 물을 선호하는 깔끔쟁이들이 여론을 조성하여 ‘살아있는 물을 생수’ 엉뚱하게 피해를 보는 물이 나타나고 있다.

먹은 물은 나이가 먹을수록(연대측정) 좋은 물 즉 풍부한 미네랄이 들어있는 물이 좋은 물이다(최무웅의 물과건강). 물법에서 정한 분석항목 기준을 넘지 않은 물이 기본적으로 맑은 물이다. 수돗물, 시판 병물, 혼합음료 기능수(機能水) 등이 이에 해당한다. 물이 지구의 모든 생명체와 무생명체를 비롯해 지구환경에 제일 큰 역할을 하는 물질이며 인간을 현재와 같이 천재로 만드는 역할을 했다면 물이 얼마나 신기하고 중요한 생명체의 원천인지 깊이 인식 한다면 물의 소중함을 2018년 세계물의 날 UN이 정한 ‘Nature for Water’, ‘Blue 4 Water’를 세계 모든 사람들이 인식하고 이에 도전하는 것이 150세까지 장수할 수 있는 기틀이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미래에도 변함없는 사업은 물 사업뿐이지만 지구의 적도를 중심으로 한 열대와 아열대 지역의 강우량을 예측하는 것은 화석연료보다 더 큰 소득을 생산하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일기예측시스템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중대한 항목인물의 스마트 그리드 무의예측 개발 판매 등의 Blockchain 기술 응용이 미래의 생명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그 기반인 지구의 물 Nature for Water 또는 Blue 4 Water의 표어를 2018년만이라도 잘 지켜야 인류는 지구에서 영원히 정주할 수 있을 것이다.

이학박사 최무웅.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땅물빛바람연구소 대표(mwchoi@konku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