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웅 칼럼-(62) 제4차 산업혁명시대] 손재주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8-04-30 10:10:21

[최무웅 칼럼] 손재주(手才主)는 영어로 Hand Technology라고 말할 수 있다. 사람의 손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손이 얼마나 큰 역할과 기술이 있는지 아마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세계 고대문명의 불가사의한 것과 그림, 조각 등의 문화와 문명 예술, 과학적 신기한 제품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것이 즉, 지구상의 모든 것이 손재주로 이루어진 것이다. 중국에서는 칼날에 한자를 정확히 써서 사람의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확대경으로 보면 글씨가 보이고 내용은 시를 새겨놓았다. 그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신이 있다면 신이 놀랄 것이다. 이처럼 손은 나노로부터 거석 즉 피라미드, 앙코르와트, 마추픽추 등의 건축물 그리고 눈에도 안 보이는 전파, 자장, 빛, 기가, 테라헬스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손의 표현이다.

손은 송과체(pineal gland)의 명령에 따라 정교하게 움직이고 센싱하고 수정, 가필 그리고 새로운 시공을 초월하는 것은 물론 방사성 물질을 융합시켜 거대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 등 상상을 현실화하는 재주를 실현하는 것이 손이라서 옛날에는 ‘손재주’라고 했다. 사람이 생각해낸 무형을 손이 실물로 표현하는 현상의 역할을 하기에 손이 송과체를 움직이게 하여 새로운 생각 즉 마음을 무형인 것을 유형으로 결정하게 하는 손과 마음과 페어로 활동하여 인류의 찬란한 역사를 만들어왔으며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온고지신으로 이노베이션을 표현하는 손기술은 모두 신의 경지이다.

손이 송과체와 핫라인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 이외에 손바닥(손 안쪽)에 다양한 줄무늬가 있는 것은 누구나 다 있으며 서로 다른 선형의 흔적이 뚜렷하게 있는 것은 그 삶의 미래의 로드맵 즉, 살아가는 역사가 미리 손에 새겨져 있다. 그러므로 사람은 그 로드맵대로 살아가며 생을 맞이하는 것이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유전적 미래현상을 도화(圖畫)한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운명은 생각이며 그 생각은 손금과 지문(指紋)으로 로드맵 되어 그 기록대로 살아가는 운명의 암호를 해석하는 기술이 있다. 

더 강하게 말하면 운명은 결정되어있다. 그것은 손의 그림인 지문으로 미래의 암호를 풀어 예측하고 있다. 그래서 예부터 손금을 보고 그 사람의 미래 가치를 평가해 오는 것은 지금도 아니 미래에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미래 예측이 그 무엇보다 확률 빈도가 높기 때문에 정확한 예측은 시대의 사회적 환경에 의한 요인이 작용하는 것을 가미하면 보다 확실한 알고리즘을 풀 수 있다. 그러므로 손이 많은 유형과 무형의 기술 디자인의 결과는 하늘을 찌른다한 예측은 확실히 맞았다고 강하게 말하고 싶다.

타고난 유전적 특성을 실현 가능케 하는 시대의 사회적, 정치적 환경에 의해 자신의 로드맵을 실현을 하고자 귀인(서포터)을 얼마나 잘 만났는가에 따라 몰락과 환호의 역사를 쓰게 되는 것도 손재주(hand technology)라고 암호(暗號)의 알고리즘을 풀면서 확신한다.

이학박사 최무웅.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땅물빛바람연구소 대표(mwchoi@konku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