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웅 칼럼-(69)제4차 산업혁명시대] 4.0은 자기집합시대(自己集合時代)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8-05-28 17:48:33

[최무웅 칼럼] 자기집합(Self-Assembling)이란 물건을 만들기 위해 그 물건이 구성하고 있는 각자의 기능을 구분하여 만들어 조립하면 하나의 기능을 하는 물체가 되는 것을 말한다. 그 예로는 자동차, 냉장고 및 기타 물건들이 해당된다. 과거 시대는 자기조직(自己組織, Self-Organization)화하는 시대였다고 말하고 싶다. 우선 내가 살아야 국가도 있다는 생각이 지배적인 시대를 자기조직화를 최우선 나부터 배불리 아니 부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자기조직화이다. 그러므로 자기조직화는 자신의 것이나 자기집합은 각자의 기능이 뭉쳐 하나가 되는 기능이므로 시대적 배경에 따라 달라지고 있다. 

그래서 제3차 산업혁명시대는 내가 잘 살아야 한다는 기본적 생각으로 자기조직 아니면 안 되는 그런 생활 아니 사회적 풍토였다. 그래서 8학군지역에 값비싼 아파트 지역으로 모여드는 것이다. 자기조직은 자신들 만이 즉 미생물이 새물체가 되는 것이라 한다면 나만 내가 원하는 것을 갖게 되는 것이라서 성공한 사람 부자가 된 사람으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다는 말이 바로 자기조직화에 의한 것이다. 그러나 옛말에 부자 3대 못한다는 말이 바로 자기조직화하면 그렇게 된다는 예측이다. 그러나 자기집합화는 서로 다른 기능을 가진 것이 모여 하나의 큰 기능을 할 수 있는 것이므로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절실한 방법이며 이런 방법으로는 미래가치를 크게 창출할 수 있다. 또한 이 방법은 자신들이 목적한 것을 만들어내는 즉 미래를 예측하고 그 가치를 준비하고 만들어내는 것이다. 

자기집합화 방법으로 4.0시대에 접어들면서 3.0은 수명을 다하게 되는 시대를 만든 것이 Self-Assemble로 새로운 리더를 만들고 그 이름이 새롭게 되었다고 말하고 싶다. 그러므로 3.0을 이룬 자기조직화는 더 이상 존재 할 수 없이 된 것이 왜 그런지 알지 못하고 더 강력하게 자기조직을 하려고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파산되는 것이 바로 시대성이다. 그러므로 제4차 산업혁명시대는 자기조직화 사회가 아니라 [자기집합화] 사회가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하고 싶다. 

이학박사 최무웅,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땅물빛바람연구소 대표(mwchoi@konku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