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웅 칼럼-(108)제4차 산업혁명시대]-온라인 교육시대

기자 2018-10-12 02:36:10

현재 지구상의 교육제도는 문맹퇴치교육을 목표로 한 교육제도다. 현재는 제4차 산업혁명사회로 AI, IOT, ICT가 메인 시스템으로 새로운 인류사회를 형성하는 이노베이션이 한없이 진행되는 시점에 과거 문맹퇴치 교육제도가 변화하는 시대에 올바른 제도인지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다. 교육 수혜자 수도 해를 거듭할수록 크게 감소하고 교육제도는 변화 없는 제도로 교육은 필요 없는 교육이라서 말하기를 교양이라 하는데 30년간 거금을 들여 교육받은 결과 취활자가 돼 노해(老害)라고까지 되고 있는 현실은 지구촌의 문제점이다. 그러므로 이런 제도의 이노베이션이 단번에 이뤄져야 인간다운 사회의 인간이 될 것이다. 그래야 인간의 기본권인 의식주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말하는 시대는 끝났는데도 계속하고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지구의 종말을 촉진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문제는 국가의 시스템이 시대변화에 적응치 못하고 공권력으로 자유교육을 막고 갑질로  문제만 양산하고 있는 현실과 그동안 설비로 문맹퇴치형 교육제도를 그대로 갖고 싶어 하는 시설주, 즉 학교법인이 스스로 시대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결과 30년을 교육 받아도 현 시대에서 취직 못하는 것은 단계별 통제교육이 무용지물이라는 결과다. 그러므로 대졸취업자가 몇 퍼센트 인지 수치에만 중점을 두고 30년간 교육받은 사람들이 아무것도 못하는 교육을 시행한 관리자들은 무엇을 했을까. 그러면서 실업률만 조정하고 있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전혀 생각지 않고 있는 오늘, 미래가치의 기대 값은 제로인데도 계속 교육부와 사학분쟁조정위원회, 교육청 등등 국가가 교육을 관리했으니 책임지고 그들이 세끼 밥을 먹을 수 있게 해야 하는 책임과 의무가 있는데도 나몰라 한다면 이것은 큰 재앙이 될 것이다. 

이제부터는 교육은 자유스럽게 누구나 영리법인으로 수요자의 요구에 의해 24시간, 단계별교육제도 없이 일생동안 자신이 필요한 것을 안내받을 수 있는 코칭시스템의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것을 접촉해 필요한 것을 코칭 받는 시스템으로 이노베이션 돼야한다. 그러므로 4.0 사회에서 능력, 아이디어, 자본능력, 수요, 생산에 의한 공급과 시장을 중심으로 일찍부터 수입을 만들어 원하는 인생을 살아가는 행복가치를 온라인에서 일생동안 흡수하는 것이 4.0시대의 가치다.

현재는 과잉교육으로 인간행복권 손실이 발생했는데도 이에 대한 수정 없이 단계별교육을 더 강화하는 것은 시대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세상 급변은 종활(終活)이 중요한 전통적 가치로 깊이 인식되고 있으나 AI가 조문객을 접대하고 종교에 따라 염불, 찬송 기도, 유교적 전통 등이 핸드폰 안에서 종활의 마지막을 완전무결하게 장례를 하고 있다면 믿겠는가. 현재 그런 시스템의 애플이 비즈니스 모델이 돼 AI가 상주가 되는 것이 재래적 방법보다는 수익률이 크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온라인 교육 가치는 미래의 시간절약형 행복의 미래가치이다.

이학박사 최무웅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땅물빛바람연구소 대표(mwchoi@konku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