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넘버원’, 멸종위기 동물→탄소 흡수 식물 소개까지…경각심 일깨워

기자 2022-12-09 02:38:15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코리아 넘버원’에서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며 경각심을 깨웠다.

최근 선을 보인 넷플릭스 ‘코리아 넘버원’에는 방송인 유재석, 이광수와 방송인 겸 스포츠 선수 김연경이 전통 체험을 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세 사람의 케미를 비롯해 이들이 각종 전통이 깃들어 있는 곳을 찾아 우리 문화를 경험하고 체험한다는 것이 의미가 있는 것.

특히 전 세계인이 즐기는 넷플릭스이기 때문에 더욱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데 도움이 된다는 시각이다.

이 가운데 일부 방송분에서 한국 문화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이슈를 다룬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바로 환경 오염과 관련한 이슈를 전한 것.

환경 오염 문제는 어느 한 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 세계가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기후 변화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이에 넷플릭스를 통해 환경 이슈를 다루면서 다시 한번 경각심을 일깨웠다는 의견이다. 일부 방송에서 유재석, 이광수, 김연경은 갯벌을 찾았다.

그리고 갯벌에는 생태계 위기와 관련한 이야기가 나왔다. 각종 멸종위기 동식물들이 살고 있던 것. 일부 동식물이 멸종되는 것은 큰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키며 생태계가 무너지는 결과를 갖게 된다.

그리고 동식물이 멸종되는 것 중 가장 큰 원인은 인간에 의한, 환경 오염 등이 꼽히고 있다. 이에 다시 한번 책임감을 갖게 하는 부분이 눈에 들어왔다.

그뿐만 아니라 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염색식물에 대해서도 소개돼 흥미를 끌었다. 환경 오염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탄소배출. 막을 수 없다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해야 하는 때 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식물 등을 소개한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방송 이후 콘텐츠를 접한 이용자들은 “메시지가 있는 프로그램이라 좋았습니다” “의미와 재미가 다 있어요” “환경 문제 심각합니다” “생태계의 균형을 위해 우리 모두 환경을 아낍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