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안, 환경 단체와 해양 청소 후 적극 소통 “여러분들은 어떤 실천 하고 계세요?”

기자 2022-12-19 18:47:49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방송인 줄리안이 환경 보호를 위한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구 환경에 크게 관심이 없던 이들, 환경 보호는 거창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줄리안의 지속적인 행보에 마음을 열고 소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줄리안은 최근 여러 환경 단체와 함께 해변 등을 청소하는 영상을 올리며 SNS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5개의 단체가 모이면 이런 대단 일이 생기는군요”라며 “오신 분들 그리고 준비 하신 각 단체 팀원들 너무나 고생 많았어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여러 단체 등이 모여 오염된 지구 곳곳을 청소하고 나선 것. 혼자 한다면 미약할 수 있지만, 여러 단체가 모였기에 단 시간 안에 환경을 단숨에 깨끗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이어 줄리안은 “갈 때 마다 어업쓰레기가 너무 많은 거 보니까 (환경) 다큐에 나왔던 이야기가 진짜였다는 것을 더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라고 현재 상황을 짚었다.

특히 줄리안은 보다 중요한 점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더 이상 청소 할 쓰레기 없는 날까지 문제를 열심히 알리고 활동 하면서 많이 느껴보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줄리안은 “여러분들도 함께 참여 해주세요”라고 적극적으로 말하는가 하면 “채소 한 끼로 어업 쓰레기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잊지 말아달라”고 어떻게 해야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도 언급했다.

특히 줄리안은 “여러분들 하고 있는 환경을 위한 실천 어떤 거 있으세요?! 궁금해요!”라고 덧붙이며 적극적인 소통을 시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저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고기를 먹지 않고 있어요” “치우는 사람 따로 있고 버리는 사람 따로 있고 화나네요!” “줄리안님 감사합니다” “어업을 할 땐 도구로 이용하고 사용 후엔 막 버리는 쓰레기가 되는 그물들, 너무 화가 나네요” “저는 일회용품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커피는 항상 텀블러에 마십니다” 등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즐거움을 공유했다.

사진=줄리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