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우리 자녀, 미래 세대가 사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함께 해요”

기자 2022-12-15 13:24:08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배우 박진희가 환경과 관련,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최근 눈 소식이 잇따라 전해진 가운데 박진희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여러분! 지금 오스트리아에는 눈이 펑펑 와요”라며 해외에 있음을 알렸다.

이어 박진희는 “한국도 눈 소식이 있던데 어떤가요”라고 물으며 본론으로 돌입했다. 그는 “오늘은 한 뉴스 기사에서 올해 한국 최다 검색어가 기후변화라는 것을 봤어요”라고 말을 꺼냈다.

더불어 박진희는 “많은 사람들이 더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좋은 징조인 것 같아요”라고 아이처럼 해맑게 웃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그는 “우리 자녀, 미래 세대가 사계절을 다 느낄 수 있도록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노력, 함께 해요”라고 제안했다.

최근 환경이 오염되면서 지구의 기온이 올라가고 있고, 그에 따른 영향들이 잇따라 나타나고 있다. 기후변화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를 우리나라 역시 겪고 있다. 바로 사계절이 뚜렷했지만, 언제부턴가 계절의 경계선이 불분명해지고 있는 것. 

이는 모두 기후변화와 관련된 것으로 이상 기후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이례적인 폭염, 가뭄, 홍수, 태풍 등의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우리 역시 현재 여름은 극심하게 덥고, 겨울은 매우 춥고 봄과 가을은 언제인지도 모를 정도로 빠르게 지나가는 것을 느끼고 있다. 
 
한편 박진희는 “2022년의 마지막, 모두들 행복하세요. 눈의 기운을 담아”라는 마무리 인사를 건넸다. 

이처럼 박진희는 꾸준하게 자신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채널이면 어디에서든지 환경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예능프로그램부터 유튜브 채널까지 출연,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부터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리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지구 곳곳이 기후변화로 위기를 맞고 있는 현재. 기후변화와 관련된 중요한 사안들도 전하며 경각심을 깨우고 있다. 이 가운데 박진희는 최근 우리나라 역시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이를 반가워하고 있다.

박진희의 소식을 접한 수많은 팔로워들은 “하나뿐인 지구를 위해” “항상 존경스러워요” 등 다양한 댓글을 남기고 있다. 이처럼 박진희 같은 스타들이 꾸준하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린다면 지구는 지금보다 더 웃게될 수 있을 것이다.

사진=박진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