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이용한 신비한 치유법과 장소, 흥미로운 문화에 관심 UP!

기자 2022-12-19 17:02:06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건강이 좋지 않을 때, 수술 후 등 사람들은 자연을 찾는다. 일부는 도시에서의 생활을 모두 접고 시골로 떠나 자연과 함께 하는 삶 속에서 건강을 되찾기도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처럼 각 나라에는 자연 속에서 치유 받을 수 있는 각각의 이색적인 방법들이 존재한다.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각 나라의 신비한 치료법과 치유 장소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이탈리아 알베르토 몬디는 “이탈리아에서는 한국 한의학과 비슷한 것이 있다”며 에르보리스테리아를 언급했다. 에르보리스테리아는 약초와 자연 재료를 활용한 약품을 판매하는 약국으로 한국의 한약방과 유사하다. 

알베르토 몬디는 “실제로 한국처럼 전문 인재를 육성하는 전공도 존재한다”고 대체 의학에 대한 설명을 했다. 이탈리아에서 아직까지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그러자 중국의 왕심린은 “중국에서는 황제의 약초라고 불리는 설연화가 있다. 자생 지역이 한정적이고 5년 만에 한 번 꽃을 피운다. 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다. 중국 천산에서 자라는 설연화는 최상품으로 취급한다”고 덧붙였다.

파키스탄의 자하드는 금욕주의 수피즘에 대해 언급했다. “기도할 때 40일 동안 이야기도 안 하고 밥도 많이 안 먹고 자면 안 된다. 그래서 머리를 천장에다가 묶는다. 고개 숙이면 자동 기상 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같이 하면 마스터가 된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인도에는 소리를 이용한 특별한 치료가 있다고. 럭키는 “만트라라고 있다. 옴 마니 파드메 훔이라고 한다. 산스크리트어에서 나온건데 옴이라는 단어를 말하면 특별한 정신적 치료가 된다는 믿음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옴 만트라 전문 음반 가게도 존재할 정도. 

프랑스 오헬리엉은 프렌치 패러독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지방이 많은 식단을 섭취하는 프랑스인이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적다는 모순을 언급한 것. 이유는 레드 와인의 항산화성분이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독일 닉은 독일에도 치유 장소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트 뵈리스호펜으로 이 도시는 청정한 숲과 물로 유명한 도시다. 연간 90만 명이 방문할 정도라고. 마을의 성직자 세바스찬 크나이프가 찬물로 목욕과 마사지를 짧은 시간 안에 하는 것이 온천보다 건강에 좋다는 요법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현재는 전 세계적인 치유 도시로 발전했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